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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5.18 케냐 travel



케냐에 드디어 도착했다. 나이로비(Nairobi). 동아프리카의 가장 발전된 도시라고 들었지만 공항에 들어가는 순간 우리는 아프리카에 대한 복선을 느꼈다.

더이상 fency한 상점은 없을 것 같다는 불길한(?)...케냐의 비자는 $25이다. 날씨도 더워졌다. 에어콘은 잘 안트나 보다. 일단 $100을 환전했다. 7500(Kenya shilling/K Sh). $1 = 75 K sh 정도. 게이트를 나가니 어떤 여자가 내이름이 적힌 펫말을 들고 있었다.
예상치 못했는데 내가 예약한 호스텔에서 공항에서 픽업을 나온 것이다. 택시비가 1500sh. 택시가 길을 이상한데로 갔다. 이길이 지름길이라면서 지금 교통이 혼잡하다고 했다. 근데 길이 내가 여테까지 생각했던 길이 아니었다. 곳곳에 움푹 들어간 웅덩이가 있어서 길이 아닌 줄 알았는데, 다른 차들도 막 지나다니고 길가에 사람들도 걸어다녀서 안심했다. 비가 오기 시작 했는데, 가다가 어떤 트럭이 바퀴가 웅덩이에 빠져 사람들이 삽으로 흙을 퍼내는 장면을 보았다.

호스텔로 도착 했다. Nairobi International Youth Hostel. 한 방에 이층침대가 있고, 이틀 묵는데 KES1600. 언제나 여행할때 돈계산은 귀찮지만 중요했다. 체력이 고갈되면 한두푼은 그냥 손해 보더라도 내고만다. 하지만 처음 부터 이사람들이 시험을 했다. 오기 전에 deposit으로 분명히 $6.34(KES320 + $2)를 냈는데, 그걸 계산안하고 돈을 받으려고 해서 뭐라고 했더니 말을바꿨다. 호스텔에서 물을 일단 사서(KES 100) 짐을풀렀다.

한 숨 돌리니 이제 배가 고파져서 밖으로 나왔다. 케냐의 밤길이 위험하다고 하도 말해서 물어보니 10시 전에 들어오면 안전하다고 해서 저녁만 먹고 오려고 나왔다. 아프리카 음식을 찾으려고 했으나 쉽지 않았다. 은행 앞에 경찰에게 물어보아서 겨우겨우 Mandy's라는 음식점을 찾았다.
matoke and beef stew 200 KES
Ugali and fried beef 230 KES
tip 포함 총 가격 KES600

허름 하기 그지 없었으나 일단 아프리카 요리가 있다기에 주문을 했다. 마토케도 그렇고 우갈리도 그렇고 너무단백해서 없을무의 맛이 났다. 바나나라고 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달작지근한 바나나가 아니었다. 처음 먹어본 아프리카의 음식은 그다지 우리 입맛에 맛지는 않았지만 재밌는 체험이었다.

호스텔로 오는 길은 위험 할 수도 있고 해서 택시를 탔는데 기사가 KES400을 달라고 했다. 우리가 걸어서 20분정도 걸려서 왔는데 한국택시도 그렇게는 받지는 거리여서 어이가 없었다... 하지만 첫날이고 저녁이고 해서 그냥 탔다. 오분도 안걸려서 숙소로 돌아온 우리는 샤워를 하고 잠을 청했다.

공동경비 : 1500 호스텔 올때 Taxi + 물 300 + 저녁 600 + 귀가 택시비 400 + 방값 3200 = 6000 KES

쓴돈 : 케냐비자 $25 + 공동경비/2 ( 3000KES ). 




덧글

  • 꼬맹이 2010/08/28 20:59 # 삭제 답글

    이제 곧 케냐로 출국해서 그곳에서 1년간 지낼예정인데,, 생생한 아프리카 여행기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
  • realist 2010/09/01 12:07 #

    아 반갑습니다! 1년간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 ! 케냐 요즘 폰뱅킹 최초로 됬다는 소식 얼마전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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